2008년 12월 7일 일요일

축구 시즌도 끝나고 올시즌 경기나 정리해보자!

1.2008/3/09/광주월드컵경기장.
광주vs성남(후반18분 박규선 어시, 김명중 골/후반 19분 모따 어시, 최성국 골)
제대로 보지도 못한 경기. 부장님 사무실에서 골 장면만 어버버버 하고 본 경기였는데 이제는 골을 어떻게 넣었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미참석.

2.2008/3/16/탄천종합경기장(홈개막전.)
성남vs수원(전반 24분 김철호 as,한동원 득점, 전반 35분 모따as,두두 득점/전반 31분 이관우 득점, 후반 6분 이관우 프리킥 득점)
나에게 K리그가 이렇게 재밌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말로만 듣던 이관우의 실력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경기. 물론 이관우는 뭐 이 경기 이후로 그렇게 날아다녔다 싶은 건 없었지만, 뭐 여튼, 이관우의 오른발이 그렇게 무서울수가 없더군. 물론 두두와 모따의 콤비플레이 뿐만 아니라 적절한 테크닉도..여튼 이 경기를 보고 지지자가 되기로 결심했지.

하이라이트. 얼마 있지도 않은데 화질 진짜 쉣..

3.2008/03/29/제주월드컵경기장
SKvs성남(전반 10분 조동건 골, 전반 33분 조동건 골, 후반 42분 두두골)
오오 성남의 신성이 드디어 등장한 경기!
그동안 힘동현을 주로 썼는데 너무 답답한지라..학범슨이 들고 나왔던 카드는 신인 드래프트로 뽑은 조동건 카드!(사실 학범슨이 왠만하면 정말 선수들 안바꾸는데..=_=힘동현 바꿀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그리고 조동건 카드는 이후 5월 25일까지 두동따 쓰리톱으로 K리그 어느 공격진에도 뒤지지 않을 공격으로 맹위를 떨쳤었다.

아 귀찮아 내일 다시 쓸게 이어서.

그래서 내일 다시 이어씀. ㄳ

4. 2008/04/06
성남vs전남(김정우,조동건,두두,조동건/탄천종합)4:0
처음으로 현장에 올라가서 사운드 체킹을 했던날. 이때 경기만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동건이가 2골이나 넣고, 정우 처음으로 국내 복귀해서 골도 넣고..두두도 골 넣고. 걘적으로 올 시즌 만족하는 경기중 순위에 넣으라면 넣을 수도 있는 경기. 정말 그 빈공간에서 어떻게 칩슛을 때릴 생각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동건이 대단함 ㄷㄷㄷ

5. 2008/04/13
인천vs성남(모따,두두/문학종합)2:0
기억에 남을만한 경기..경기 보러 간다고 덕용형님 차 끌고 1시에 출발했는데 정확히 4시 47분에 문학 도착. 경기 10여분 남았음. 덕택에 공짜로 경기는 봤는데 씁쓸하기 그지 없었음.
나중에 다시 분당에서 문학갈때는 한숨이 절로 나왔음. 이렇게 쉬운걸 왜 난 그렇게 뱅뱅 돌아다녔나..하고.-_-특히 부천..아..진짜 차막히는거 장난 없더군. 어휴...생각해도 정말 무섭다. 부천 차막히는건 ㄷㄷ
경기는 두두랑 모따가 골 넣었다고 하는데 정작 골장면 하나도 못봤다. 아..=_=

근데 또 쓰다보니 귀찮다. 귀찮은거 풀리면 다시 쓸게.

댓글 2개:

  1. 귀찮아가 가장 눈에 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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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ueshine - 2008/12/08 13:04
    갑자기 쓰기가 막 귀찮더라구요.



    지금도 쓰기가..아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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