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084313
이건..좀.
솔직히 두두는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긴 하다. 아무리 두두빠인 나라고 하더라도 그의 후반기의 모습은 솔직히 썩 만족스럽지 않았으니까. 물론 공달라고 계속 손벌리고 있는등 그에게 패스가 가지도 않긴 했지만..여튼, 피니셔의 역활을 완벽하게 도맡아 해 줘야 할 그가 정작 해주지 못했으니, 후반기의 득점력도 많이 약화됐고. 전체적인 문제가 크긴 컸지만, 솔직히 두두 개인의 문제도 어느정도 있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
근데..모따?모따?
모따가 누군가. 05년 성남으로 이적하여 06년 리그 우승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그 모따?=_=
아무리 모따의 요새 기량이 살짝 망가지고, 자기가 팀에서 안주하는 모습을 보이고 약간 게을러 졌다고 해도..모따는 모따인데. 그리고, 솔직히 성남에서 식사마같이 준레전드 급인 선수들을 제외하고 성남에 얼마나 많은 애정을 쏟는 그인데.
존재 하나만으로도 큰 역활을 해 주는게 모따인데..과연 진짜로 내쫓을까?
아무리 팀 전체를 개혁한다고 해도 정작 팬들이 원하는 것은 개혁하지 않고(팀의 내부구조나, 선수단 운영방식이나, 운영진의 노쇠화 등?뭐 여튼, 물론 감독의 권한밖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감독의 조언에 따라서 어느정도 바뀔수도 있는 문제라고 보는데.)현 체제 안에서 잘 하고 있는 선수들을 바꾸려고 하는건 좀 어폐가 있지 않을까?
신감독님의 축구를 안봤고, 어떤 축구를 구사하려고 하는지 나는 잘 모르겠지만, 과연 그 축구에서 모따가 진짜로 쓸모 없는 존재일런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2008년 12월 16일 화요일
2008년 12월 7일 일요일
축구 시즌도 끝나고 올시즌 경기나 정리해보자!
1.2008/3/09/광주월드컵경기장.
광주vs성남(후반18분 박규선 어시, 김명중 골/후반 19분 모따 어시, 최성국 골)
제대로 보지도 못한 경기. 부장님 사무실에서 골 장면만 어버버버 하고 본 경기였는데 이제는 골을 어떻게 넣었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미참석.
2.2008/3/16/탄천종합경기장(홈개막전.)
성남vs수원(전반 24분 김철호 as,한동원 득점, 전반 35분 모따as,두두 득점/전반 31분 이관우 득점, 후반 6분 이관우 프리킥 득점)
나에게 K리그가 이렇게 재밌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말로만 듣던 이관우의 실력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경기. 물론 이관우는 뭐 이 경기 이후로 그렇게 날아다녔다 싶은 건 없었지만, 뭐 여튼, 이관우의 오른발이 그렇게 무서울수가 없더군. 물론 두두와 모따의 콤비플레이 뿐만 아니라 적절한 테크닉도..여튼 이 경기를 보고 지지자가 되기로 결심했지.
하이라이트. 얼마 있지도 않은데 화질 진짜 쉣..
3.2008/03/29/제주월드컵경기장
SKvs성남(전반 10분 조동건 골, 전반 33분 조동건 골, 후반 42분 두두골)
오오 성남의 신성이 드디어 등장한 경기!
그동안 힘동현을 주로 썼는데 너무 답답한지라..학범슨이 들고 나왔던 카드는 신인 드래프트로 뽑은 조동건 카드!(사실 학범슨이 왠만하면 정말 선수들 안바꾸는데..=_=힘동현 바꿀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그리고 조동건 카드는 이후 5월 25일까지 두동따 쓰리톱으로 K리그 어느 공격진에도 뒤지지 않을 공격으로 맹위를 떨쳤었다.
아 귀찮아 내일 다시 쓸게 이어서.
그래서 내일 다시 이어씀. ㄳ
4. 2008/04/06
성남vs전남(김정우,조동건,두두,조동건/탄천종합)4:0
처음으로 현장에 올라가서 사운드 체킹을 했던날. 이때 경기만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동건이가 2골이나 넣고, 정우 처음으로 국내 복귀해서 골도 넣고..두두도 골 넣고. 걘적으로 올 시즌 만족하는 경기중 순위에 넣으라면 넣을 수도 있는 경기. 정말 그 빈공간에서 어떻게 칩슛을 때릴 생각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동건이 대단함 ㄷㄷㄷ
5. 2008/04/13
인천vs성남(모따,두두/문학종합)2:0
기억에 남을만한 경기..경기 보러 간다고 덕용형님 차 끌고 1시에 출발했는데 정확히 4시 47분에 문학 도착. 경기 10여분 남았음. 덕택에 공짜로 경기는 봤는데 씁쓸하기 그지 없었음.
나중에 다시 분당에서 문학갈때는 한숨이 절로 나왔음. 이렇게 쉬운걸 왜 난 그렇게 뱅뱅 돌아다녔나..하고.-_-특히 부천..아..진짜 차막히는거 장난 없더군. 어휴...생각해도 정말 무섭다. 부천 차막히는건 ㄷㄷ
경기는 두두랑 모따가 골 넣었다고 하는데 정작 골장면 하나도 못봤다. 아..=_=
근데 또 쓰다보니 귀찮다. 귀찮은거 풀리면 다시 쓸게.
광주vs성남(후반18분 박규선 어시, 김명중 골/후반 19분 모따 어시, 최성국 골)
제대로 보지도 못한 경기. 부장님 사무실에서 골 장면만 어버버버 하고 본 경기였는데 이제는 골을 어떻게 넣었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미참석.
2.2008/3/16/탄천종합경기장(홈개막전.)
성남vs수원(전반 24분 김철호 as,한동원 득점, 전반 35분 모따as,두두 득점/전반 31분 이관우 득점, 후반 6분 이관우 프리킥 득점)
나에게 K리그가 이렇게 재밌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말로만 듣던 이관우의 실력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경기. 물론 이관우는 뭐 이 경기 이후로 그렇게 날아다녔다 싶은 건 없었지만, 뭐 여튼, 이관우의 오른발이 그렇게 무서울수가 없더군. 물론 두두와 모따의 콤비플레이 뿐만 아니라 적절한 테크닉도..여튼 이 경기를 보고 지지자가 되기로 결심했지.
하이라이트. 얼마 있지도 않은데 화질 진짜 쉣..
3.2008/03/29/제주월드컵경기장
SKvs성남(전반 10분 조동건 골, 전반 33분 조동건 골, 후반 42분 두두골)
오오 성남의 신성이 드디어 등장한 경기!
그동안 힘동현을 주로 썼는데 너무 답답한지라..학범슨이 들고 나왔던 카드는 신인 드래프트로 뽑은 조동건 카드!(사실 학범슨이 왠만하면 정말 선수들 안바꾸는데..=_=힘동현 바꿀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그리고 조동건 카드는 이후 5월 25일까지 두동따 쓰리톱으로 K리그 어느 공격진에도 뒤지지 않을 공격으로 맹위를 떨쳤었다.
아 귀찮아 내일 다시 쓸게 이어서.
그래서 내일 다시 이어씀. ㄳ
4. 2008/04/06
성남vs전남(김정우,조동건,두두,조동건/탄천종합)4:0
처음으로 현장에 올라가서 사운드 체킹을 했던날. 이때 경기만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동건이가 2골이나 넣고, 정우 처음으로 국내 복귀해서 골도 넣고..두두도 골 넣고. 걘적으로 올 시즌 만족하는 경기중 순위에 넣으라면 넣을 수도 있는 경기. 정말 그 빈공간에서 어떻게 칩슛을 때릴 생각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동건이 대단함 ㄷㄷㄷ
5. 2008/04/13
인천vs성남(모따,두두/문학종합)2:0
기억에 남을만한 경기..경기 보러 간다고 덕용형님 차 끌고 1시에 출발했는데 정확히 4시 47분에 문학 도착. 경기 10여분 남았음. 덕택에 공짜로 경기는 봤는데 씁쓸하기 그지 없었음.
나중에 다시 분당에서 문학갈때는 한숨이 절로 나왔음. 이렇게 쉬운걸 왜 난 그렇게 뱅뱅 돌아다녔나..하고.-_-특히 부천..아..진짜 차막히는거 장난 없더군. 어휴...생각해도 정말 무섭다. 부천 차막히는건 ㄷㄷ
경기는 두두랑 모따가 골 넣었다고 하는데 정작 골장면 하나도 못봤다. 아..=_=
근데 또 쓰다보니 귀찮다. 귀찮은거 풀리면 다시 쓸게.
2008년 11월 23일 일요일
개인적인 올시즌 성남선수들 평가. (1)공격수.
별 5개가 만점임
1.두두
별:★★★★☆
전반기 활약만 보면 별 스무개를 줘도 모자라지만..
정말 모따와 콤비플레이란 이런것이다..라는걸 몸소 보여준 그분.
완벽한 결정력, 순간센스..뭐 하나 빼놓을거 없지만..
아무래도 모따와 함께하지 않는다면 좀 포스가 약해지는거나..
아놔..ㅠㅠ가을 겨울 어쩔..ㅠㅠ
2.모따
별:★★★★
역시 전반기만 보면 간지 작살..
존재만으로도 도움이 됐던 선수..굳이 스코어를 올리는게 문제가 아니었음.
후반기..이건뭐..갈비뼈 부상 함 당하고 나니까 애가 많이 죽네..
최악의 상황은 부산전때 꼬장부리다가 퇴장..=_=
3.조동건
별:★★★☆
비록 우리와 함께 한 시간은 길지는 않지만
정말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었음.
오늘도 나와서 괜찮은 활약 보여줬음. 부상 회복한지 얼마 안되서 몸이 무거운걸 감안했을때..
성남의 다음시즌 과제는 조동건을 어떻게 지키느냐..임.
우리도 한번 프랜차이즈 스타 함 만들어 보자 히밤..ㅠㅠ
4.최성국
별:★★★☆
시즌 초중반에 조커로서 정말 요긴하게 쓰였던
최성국. 시즌 초반엔 마음속에 남은 미련의 찌꺼기를 못버렸는지
뭐 그리 좋다고 자기 혼자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더니 중반기로 가면서
아 난 슈퍼서브구나 우왕ㅋ굳ㅋ..이랬는지 저랬는지는 몰라도 공만 잡으면
뭔가 기대해볼만한 움직임을 보여줬던 선수.
막판에 상무간다고 혼자서 빠져나가지만 않았어도 더 별점 많이 줬을껴..
5.김연건
별:★★☆
동건이 사라진 공격진에 홀연히 등장하여
자신의 위치를 잘 알고 좋은 플레이 보여준 선수.
미칠듯한 결정력 부족이 정말..ㅠㅠ그거때문에 별 많이 낮췄음.
6.힘동현
별:★★
초반엔 병맛.중반엔 그냥저냥.중후반엔 동궈보단 낫다.오늘은..아놔..
내가 왜 탄천에서 아버지를 부르짖어야 되냐..너땜에!
7.아르체
별:★★☆
정말 순간적으로 선수들 제끼는건 K리그 탑클래스다..니가.
근데 언제쯤 팀 전술에 녹아들 셈이냐..=_=너 이제 가잖아.
8.개동궈
별:☆
별 찍기도 아깝고 평가하기도 빡치지만
그래도 부산전 결승골과 오늘 결장때문에 반개는 넣어줬음.
-이 글은 국축갤에도 동시 게재함. 물론 무플임 ㄲㄲ
1.두두
별:★★★★☆
전반기 활약만 보면 별 스무개를 줘도 모자라지만..
정말 모따와 콤비플레이란 이런것이다..라는걸 몸소 보여준 그분.
완벽한 결정력, 순간센스..뭐 하나 빼놓을거 없지만..
아무래도 모따와 함께하지 않는다면 좀 포스가 약해지는거나..
아놔..ㅠㅠ가을 겨울 어쩔..ㅠㅠ
2.모따
별:★★★★
역시 전반기만 보면 간지 작살..
존재만으로도 도움이 됐던 선수..굳이 스코어를 올리는게 문제가 아니었음.
후반기..이건뭐..갈비뼈 부상 함 당하고 나니까 애가 많이 죽네..
최악의 상황은 부산전때 꼬장부리다가 퇴장..=_=
3.조동건
별:★★★☆
비록 우리와 함께 한 시간은 길지는 않지만
정말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었음.
오늘도 나와서 괜찮은 활약 보여줬음. 부상 회복한지 얼마 안되서 몸이 무거운걸 감안했을때..
성남의 다음시즌 과제는 조동건을 어떻게 지키느냐..임.
우리도 한번 프랜차이즈 스타 함 만들어 보자 히밤..ㅠㅠ
4.최성국
별:★★★☆
시즌 초중반에 조커로서 정말 요긴하게 쓰였던
최성국. 시즌 초반엔 마음속에 남은 미련의 찌꺼기를 못버렸는지
뭐 그리 좋다고 자기 혼자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더니 중반기로 가면서
아 난 슈퍼서브구나 우왕ㅋ굳ㅋ..이랬는지 저랬는지는 몰라도 공만 잡으면
뭔가 기대해볼만한 움직임을 보여줬던 선수.
막판에 상무간다고 혼자서 빠져나가지만 않았어도 더 별점 많이 줬을껴..
5.김연건
별:★★☆
동건이 사라진 공격진에 홀연히 등장하여
자신의 위치를 잘 알고 좋은 플레이 보여준 선수.
미칠듯한 결정력 부족이 정말..ㅠㅠ그거때문에 별 많이 낮췄음.
6.힘동현
별:★★
초반엔 병맛.중반엔 그냥저냥.중후반엔 동궈보단 낫다.오늘은..아놔..
내가 왜 탄천에서 아버지를 부르짖어야 되냐..너땜에!
7.아르체
별:★★☆
정말 순간적으로 선수들 제끼는건 K리그 탑클래스다..니가.
근데 언제쯤 팀 전술에 녹아들 셈이냐..=_=너 이제 가잖아.
8.개동궈
별:☆
별 찍기도 아깝고 평가하기도 빡치지만
그래도 부산전 결승골과 오늘 결장때문에 반개는 넣어줬음.
-이 글은 국축갤에도 동시 게재함. 물론 무플임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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