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4일 화요일

잠시 안녕-

머리 밀기전, 민 다음.(안구테러 ㅈㅅㅈㅅ)


 입대 60일 전부터 잘 꾸며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블로그에 이 글 저 글 써왔다. 때로는 못 볼글, 때로는 나름대로 괜찮다 싶은 글 등 이래저래 많은 글들을 써왔고 종류도 다양(?)해서 축구, 음악, 기타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싫어하는 것들, 때로는 일상의 소소한 일들까지, 열심히도 써왔다.

 한동안 이 일도 접어야 겠다. 내 자의로 접는 건 아니고 군대라는 곳이 내 발목을 그렇게 잡아버리더라. 뭐 야속하지만 어쩌겠나, 그저 난 이대로 물러나는 수 밖에.

 한동안 제 블로그에 와주셨던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군대에서도 잊지 못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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