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4일 토요일

한국과 일본의 안티패륜콜.


-한국의 안티콜.
 K리그의 안티콜로 제일 많이 알려진 안티패륜콜. 주로 수원의 서포터들이 많이 사용한다. 개인적으로 안티콜중에서는 제일 괜찮다고 생각함. 입에도 착착붙고. 원곡이 Dario G 라는 축구음악을 많이 만드는 뮤지션의 Carnival De Paris인데, 이 곡은 섭팅할때도 많이 쓰인다. 심지어 이 패륜콜의 대상이 되는 GS(!)에서 조차 이 콜과 유사한 콜을 쓰고 있으니, 말 다했지;
 물론 패륜은 패륜이 맞긴 하지만 대놓고 패륜이라고 부르는 콜을 아이가 따라부르는 모습을 보면 좀 식겁하기도 한다.

 
-일본의 안티콜.
 요미우리 풋볼클럽-베르디 가와사키-도쿄 베르디..바뀐 이름도 셀 수 없이 많은 현 명칭 도쿄 베르디라는 팀을 지역 라이벌인 FC도쿄가 안티하는 콜. FC도쿄 애들이 도쿄 베르디를 비꼬기 위해서 연고지 이전 이들의 팀인 베르디 가와사키 콜을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 한국으로 치자면 크리그에 올라온 서유가 GS를 반대하기 위해서 경기장에서 슈퍼파워안양을 외치는것과 같다고 할까? 걘적으로는 수원도 GS전에서 슈퍼파워안양을 외치면 꽤나 재밌어질거 같은데..ㅎㅎ 자존심상 그러진 않을거 같다.


댓글 4개:

  1. 패륜아 꺼저버려 콜은 구할 데도 없는건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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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68. - 2009/02/14 11:02
    찾으려면 찾을껄? 울크애들이 유투브에 올해인가 작년에 북패전 가서 섭팅한거 올렸으니까..뭐..근데 쫄깃함이 없어서 난 안찾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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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다른팀은 쫄깃함이 없구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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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Blueshine - 2009/02/15 01:16
    패륜은 꺼져버려보다는 솔직히 개와패륜이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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