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20일 화요일

사회는 어지럽다.

 군입대 35일 남았는데 이놈의 정부는 내 머리를 비우고 웃게 만들지를 않는것 같다. 우리집은 그 잘나셨다는 ㅈ선일보를 보는데도 왜 이놈의 정부의 문제점과 잘못은 하루하루 샘솟듯이 나오는거냐. 도대체 왜 북한은 이명박 각하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총대결태세에 나서겠다고 군복입은 아저씨 데리고 나와서 성질이냐. 나 입대 35일 남았는데. 나 입대했더니 다음날 최전방 끌려가는건 아니겠지. 잘나신 대통령 각하는 또 남으로 남으로, 돈많으시고 배도 산만큼 나오신 아저씨들도 언제인가 따뒀던 미쿡 영주권을 내밀면서 오우 나 미쿡 사람이에효~이럴테고. 군대 뺄만한 빽도 없는 난 그저 잠자코 입다물고 최전방에서 개죽음?

 

 오늘은 과잉진압으로 용산에서 6명이 죽어나갔다. 용산구는 학교가는 길이나, 뭐 이래저래한 길로 자주 다니는 길인데 평소 구청앞을 지나갈때마다 구청에서 생떼를 쓰시는 시민분은 시민취급을 받지 못합니다. 뭐 이러저러한 팻말이 걸려있어서 뭐야..싶었는데, 드디어 터졌다고 봐야될까. 김석기인가, 석기시대인가, 뭔가하는 총장 내정자는 승진에 눈이 어두워서 절차고 원리고 나발이고 모두다 무시하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했다지 아마. 이래저래 모두다 눈이 먼채로 거리 이곳저곳을 헤메고 있는거 아닌가 싶다.

 

 이럴땐 신나는 트랜스 음악이나 들으면서 편하게 살고싶다. 이봐, 이명박 자네, 왜 날 가만히 안내버려 두는건가?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희생당하신 여섯분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당신을 죽게 만든 인간의 탐욕이 죄지..

 

덧. 진짜 모르겠는데 왜 신나에 물을 뿌리면 안되는건가요? 화학지식이 부족한 절 욕해주세요. ㅠㅠ

 

댓글 4개:

  1. 기름으로 불났는데 물부어봐. 그럼 알게 될꺼야.ㅋ

    글구 다이옥신 끓이라고 했다며???ㅉㅉㅉ



    이렇게 혼란할때 군대가는것도 좋지.

    미래는 기대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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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꺼지지 않는다는게 문제지-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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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Blueshine - 2009/01/21 12:45
    정확히는 다이옥산이죠=_=;

    오늘 어머니가 그거 끓이면 된다고 하셔서 제대로 말씀 드렸더니 놀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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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띠용 - 2009/01/21 20:24
    어제 울산이야 형님에게 얘기를 들었는데 흠..저도 그렇게 될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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