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 드디어 올해면 전역입니다.
라고 말하지만 12월 30일이나 한참 남았군요.
올 한해를 꼬박 군대에 있으면 전역하네요.
그래도 막상 이렇게 올해 전역한다고 하니
전역할 그 날이 눈 앞에 온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 묘하기도 하네요.
계속 전역얘기만 하니까 기분이 좀 찝찝하긴 한데
지난 한해 돌이켜 보면 참 이러저러한 일들이 많았다
싶기도 하네요.
제일 큰건 군대에 와서 이래저래 부비고 들어갔던 거나
좋은 부대에 와서 제가 안정적으로 클 수 있는 환경에 들어온
것이나, 부모님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은 것이나, 등등 말이죠.
아직도 끊지 못한 담배나 작심삼일로 멈춰지는 계획같은
것들은 반드시 버려야 할 것들이지만 말이죠.
여러분의 지난 한해와 올 새해는 어떠신가요?
다시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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