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5일 일요일

되찾는중

생각이 많아지지만 그 생각이 나를 살찌우는거라 생각하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점점 흥미가는것이 많아지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것들이 많아진다.

무언가 내 가슴속에 중심을 잡고 있는 하나의 개념이 날 일으키는 기분이다.

무언가 했으면 보답을 하거나, 혹은 보복을 하거나, 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에 있다.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해서 인정을 받고 싶다.

내 자신을 사무실에서 깎아 나가는 기분이다.

무언가 말할 사람이 없더라도 그리 나쁘진 않다. 내가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괜찮은 곳에서 가장 괜찮게 살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곳이 엿같거나, 짜증난다고 1년 365일 투덜거려봐야 달라지는건 입이 아파진다는 것 말고는 없다.

누구를 믿을것인가, 나를 믿을 것인가, 혹은 다른 이들을 믿을 것인가, 내가 믿을것은 무엇이고 믿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항상 고민중이다.

 

무언가 고정적으로 글 쓸곳을 고민중이었는데 답은 의외로 가까운곳에 있었다.

쓰자, 매일매일.

 

그냥 요새 떠오른 생각들을 이래저래 묶어봤음.

 

댓글 2개:

  1. 컴퓨터도 할 수 있고 좋구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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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ueshine - 2009/11/16 23:14
    대한민국 군대는 진화하고 있으니까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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