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코나 잘 닦아라.
하루에 수십번은 넘게 우리 어머니의 육성으로 친절하게 전달받는 진리.
진리임을 알면서도 정작 나는 행하지 못하고 있는 중.
2008년 12월 18일 목요일
병신도 취향이라지만
개소리 하는 병신들은 달려가서 싸대기를 한대씩 후갈겨 주고싶다.
뭐 그리 니 인생이 잘났냐고 물으면서.
이렇게 글을 써놓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도 누군가에겐 병신일듯 싶다.
노래나 듣자. Thieves Like Us-Fass
뭐 그리 니 인생이 잘났냐고 물으면서.
이렇게 글을 써놓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도 누군가에겐 병신일듯 싶다.
노래나 듣자. Thieves Like Us-Fass
라벨:
말하기!,
병신,
찐따,
Fass,
Thieves like us
2008년 12월 17일 수요일
성남에서 축구 구장을 지을 수 있는 곳?
돔구장 건설이 무산되었다고 이래저래 말이 많다.
뭐, 나같은 축덕은 돔구장인지 나발인지 만들어져봐야 우리팀에 별 도움도 안되니까 제껴두자고 생각한지 오래라, 뭐 그냥 넘기겠다만.
여튼, 오늘 산책하고 오다가 문득 생각이 났는데, 우리 동네에 돔 구장을 지을 만한 곳이 어디있을려나?
1. 율동공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여기에 전용구장을 짓겠다고 했는지 모르겠다.
일단 율동공원의 사진을 한번 봐 보자.

어때요?참 지을 공간이 많아 보이죠? 저기 가운데 숲에다 지으면 안그래도 통일교라고 욕먹는데 자연 훼손한다고 욕 더먹겠죠?저기 호수 메우고 짓는건 어떨까요?
..진짜 장난함?사진 보면 알겠지만, 도대체 저기엔 지을 공간이 나지를 않는다. 숲을 다 밀어버리고 짓는다는 극약(!)처방이 있긴 하지만, 그러면 나라도 반대할 것 같다. 분당에서 자랑할만한 공원중 하나의 숲을 싹다 밀어버린다면, 아마 분당구민들 반대는 장난 아닐게다.게다가 저기는 그린벨트 구역이라 고층건물을 지을수가 없다! 수익산업?그런건 저기서 하지도 못한다. 아무리 창의력 만점인 우리 구단이라지만 내가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다.
2.판교
접근성? 아직 버스노선이 개편이 안되고 사람들이 입주를 안해서 그렇지 사람들만 들어오면 얼마든지 좋은 구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판교에 지어질 신시가지 주변에 구장을 만들어서 연계성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단점은..도대체 판교에 구장을 지을 만한 땅이 남았느냐는 것과, 땅값이 무진장 비싸다는거? 내가 알기로 판교는 베드 타운이라 축구 구장을 지을만한 땅이 있지 않다는것. 음..돔구장 지을 자리에 그냥 축구 구장 하나 지으면 안되나?
3.모란
내가 알기론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란 종합운동장 축구구장을 조만간 헐어버린다는 소리가 들리는 것 으로 알고 있다. 이참에 그 곳을 축구 전용구장으로 만드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 굳이 축구 전용구장이 아니어도 좋으니 시야가 좋은 종합구장을 만드는 것도 나쁘진 않다. 솔직히 말해서 모란정도면, 위치도 좋고, 땅값도 그리 안비싸고, 모란역과도 가까워서 접근성도 나쁘지 않다. 굳이 단점을 따지자면 모텔촌이 있어서 모텔 높은층에선 돈안내고 경기 볼 수 있다는점? 그리고 이미 하키구장을 짓기로 했기 때문에 다른 구장을 짓지 못한다는것? 내가 알기론 맨유유소년?뭐 어쩌고? 아 몰라, 여튼 이게 들어오기 때문에 축구 구장을 지을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참, 신세가..=_=
4.여수동.
여수동이 어디냐면..음, 성남 사는 사람들은 알런지 모르겠다. 야탑과 모란 사이에 길게 늘어진 도로, 거 옆에 부지가 전부 여수동이다. 현재 신시청사 건설중인데, 볼때마다 복장이 터질것 같다. 위치도 좋고, 땅값도 안 비싸고, 야탑과 모란이란 거대한 시장에서 가깝기고 연계성도 그만이라 축구 구장으론 더할나위 없이 좋은 부지인데..도대체 왜 이 부지에 망할놈의 신시청사가 들어서는건지. 맨날 여기 지나갈때마다 신시청사에 대고 혼자서 셋째손가락을 들어올리곤 한다.

대충 포지션을 찍어보았다. 1,2,3,4번이 내가 말한 곳들의 위치임.
더 큰 지도를 보여주면 설명하기 편하겠지만, 귀찮음~_~
뭐, 나같은 축덕은 돔구장인지 나발인지 만들어져봐야 우리팀에 별 도움도 안되니까 제껴두자고 생각한지 오래라, 뭐 그냥 넘기겠다만.
여튼, 오늘 산책하고 오다가 문득 생각이 났는데, 우리 동네에 돔 구장을 지을 만한 곳이 어디있을려나?
1. 율동공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여기에 전용구장을 짓겠다고 했는지 모르겠다.
일단 율동공원의 사진을 한번 봐 보자.
어때요?참 지을 공간이 많아 보이죠? 저기 가운데 숲에다 지으면 안그래도 통일교라고 욕먹는데 자연 훼손한다고 욕 더먹겠죠?저기 호수 메우고 짓는건 어떨까요?
..진짜 장난함?사진 보면 알겠지만, 도대체 저기엔 지을 공간이 나지를 않는다. 숲을 다 밀어버리고 짓는다는 극약(!)처방이 있긴 하지만, 그러면 나라도 반대할 것 같다. 분당에서 자랑할만한 공원중 하나의 숲을 싹다 밀어버린다면, 아마 분당구민들 반대는 장난 아닐게다.게다가 저기는 그린벨트 구역이라 고층건물을 지을수가 없다! 수익산업?그런건 저기서 하지도 못한다. 아무리 창의력 만점인 우리 구단이라지만 내가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다.
2.판교
접근성? 아직 버스노선이 개편이 안되고 사람들이 입주를 안해서 그렇지 사람들만 들어오면 얼마든지 좋은 구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판교에 지어질 신시가지 주변에 구장을 만들어서 연계성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단점은..도대체 판교에 구장을 지을 만한 땅이 남았느냐는 것과, 땅값이 무진장 비싸다는거? 내가 알기로 판교는 베드 타운이라 축구 구장을 지을만한 땅이 있지 않다는것. 음..돔구장 지을 자리에 그냥 축구 구장 하나 지으면 안되나?
3.모란
내가 알기론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란 종합운동장 축구구장을 조만간 헐어버린다는 소리가 들리는 것 으로 알고 있다. 이참에 그 곳을 축구 전용구장으로 만드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 굳이 축구 전용구장이 아니어도 좋으니 시야가 좋은 종합구장을 만드는 것도 나쁘진 않다. 솔직히 말해서 모란정도면, 위치도 좋고, 땅값도 그리 안비싸고, 모란역과도 가까워서 접근성도 나쁘지 않다. 굳이 단점을 따지자면 모텔촌이 있어서 모텔 높은층에선 돈안내고 경기 볼 수 있다는점? 그리고 이미 하키구장을 짓기로 했기 때문에 다른 구장을 짓지 못한다는것? 내가 알기론 맨유유소년?뭐 어쩌고? 아 몰라, 여튼 이게 들어오기 때문에 축구 구장을 지을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참, 신세가..=_=
4.여수동.
여수동이 어디냐면..음, 성남 사는 사람들은 알런지 모르겠다. 야탑과 모란 사이에 길게 늘어진 도로, 거 옆에 부지가 전부 여수동이다. 현재 신시청사 건설중인데, 볼때마다 복장이 터질것 같다. 위치도 좋고, 땅값도 안 비싸고, 야탑과 모란이란 거대한 시장에서 가깝기고 연계성도 그만이라 축구 구장으론 더할나위 없이 좋은 부지인데..도대체 왜 이 부지에 망할놈의 신시청사가 들어서는건지. 맨날 여기 지나갈때마다 신시청사에 대고 혼자서 셋째손가락을 들어올리곤 한다.
대충 포지션을 찍어보았다. 1,2,3,4번이 내가 말한 곳들의 위치임.
더 큰 지도를 보여주면 설명하기 편하겠지만, 귀찮음~_~
2008년 12월 16일 화요일
음.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084313
이건..좀.
솔직히 두두는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긴 하다. 아무리 두두빠인 나라고 하더라도 그의 후반기의 모습은 솔직히 썩 만족스럽지 않았으니까. 물론 공달라고 계속 손벌리고 있는등 그에게 패스가 가지도 않긴 했지만..여튼, 피니셔의 역활을 완벽하게 도맡아 해 줘야 할 그가 정작 해주지 못했으니, 후반기의 득점력도 많이 약화됐고. 전체적인 문제가 크긴 컸지만, 솔직히 두두 개인의 문제도 어느정도 있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
근데..모따?모따?
모따가 누군가. 05년 성남으로 이적하여 06년 리그 우승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그 모따?=_=
아무리 모따의 요새 기량이 살짝 망가지고, 자기가 팀에서 안주하는 모습을 보이고 약간 게을러 졌다고 해도..모따는 모따인데. 그리고, 솔직히 성남에서 식사마같이 준레전드 급인 선수들을 제외하고 성남에 얼마나 많은 애정을 쏟는 그인데.
존재 하나만으로도 큰 역활을 해 주는게 모따인데..과연 진짜로 내쫓을까?
아무리 팀 전체를 개혁한다고 해도 정작 팬들이 원하는 것은 개혁하지 않고(팀의 내부구조나, 선수단 운영방식이나, 운영진의 노쇠화 등?뭐 여튼, 물론 감독의 권한밖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감독의 조언에 따라서 어느정도 바뀔수도 있는 문제라고 보는데.)현 체제 안에서 잘 하고 있는 선수들을 바꾸려고 하는건 좀 어폐가 있지 않을까?
신감독님의 축구를 안봤고, 어떤 축구를 구사하려고 하는지 나는 잘 모르겠지만, 과연 그 축구에서 모따가 진짜로 쓸모 없는 존재일런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이건..좀.
솔직히 두두는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긴 하다. 아무리 두두빠인 나라고 하더라도 그의 후반기의 모습은 솔직히 썩 만족스럽지 않았으니까. 물론 공달라고 계속 손벌리고 있는등 그에게 패스가 가지도 않긴 했지만..여튼, 피니셔의 역활을 완벽하게 도맡아 해 줘야 할 그가 정작 해주지 못했으니, 후반기의 득점력도 많이 약화됐고. 전체적인 문제가 크긴 컸지만, 솔직히 두두 개인의 문제도 어느정도 있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
근데..모따?모따?
모따가 누군가. 05년 성남으로 이적하여 06년 리그 우승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그 모따?=_=
아무리 모따의 요새 기량이 살짝 망가지고, 자기가 팀에서 안주하는 모습을 보이고 약간 게을러 졌다고 해도..모따는 모따인데. 그리고, 솔직히 성남에서 식사마같이 준레전드 급인 선수들을 제외하고 성남에 얼마나 많은 애정을 쏟는 그인데.
존재 하나만으로도 큰 역활을 해 주는게 모따인데..과연 진짜로 내쫓을까?
아무리 팀 전체를 개혁한다고 해도 정작 팬들이 원하는 것은 개혁하지 않고(팀의 내부구조나, 선수단 운영방식이나, 운영진의 노쇠화 등?뭐 여튼, 물론 감독의 권한밖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감독의 조언에 따라서 어느정도 바뀔수도 있는 문제라고 보는데.)현 체제 안에서 잘 하고 있는 선수들을 바꾸려고 하는건 좀 어폐가 있지 않을까?
신감독님의 축구를 안봤고, 어떤 축구를 구사하려고 하는지 나는 잘 모르겠지만, 과연 그 축구에서 모따가 진짜로 쓸모 없는 존재일런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2008년 12월 10일 수요일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감독:류승완
주연:임원희, 공효진, 박시연, 황보라
그동안 이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바빠서, 혹은 뭐라고 해야되나? 여튼 별의별 말도 안되는 이유로 계속 미뤄오다가 오늘 생각난 김에 보았다.
오, 간만에 미친듯이 웃었다. (사실 도서관에서 몰래 본다고 미친듯이 웃진 못했다. 그 웃음을 참느라..어휴.ㄲㄲㄲ) 나온 배우들의 말투도 60년대 한국영화의 오마쥬라고 해야될까, 그 것과 너무 똑같아서 상당히 웃겼고, 여튼, 꽤나 재밌게 본 코믹 액션영화다. 굳이 웃음 포인트를 집어 내자면, 꽤나 많은데, 뭔가 B급 냄새가 풍긴다고 해야 될까. 아닌게 뻔히 보이는데 꼭 그렇다고 우기는 모습이랄까?
줄거리는 뭐 다들 알다시피 독립군의 명단이 적힌 황금 불상을 찾아 떠나는 선원의..아 이런게 아니라 독립군의 명단이 안에 들어있는 황금 불상을 찾아서 떠나는 다찌마와 리와 그 주변 스파이들의 이래저래 얽힌 이야기들? 이다.
임원희는 왠지 이런 역이 상당히 잘 어울린다. 왠지 얼굴을 보면 진지하긴 엄청 진지해도 픽 하고 웃음을 터트릴 수 있게 만드는? 뭐 그런 얼굴이라고 해야될까. 류승범이나 박시연 같은 경우에는 이런 말투에 익숙한 얼굴이 아니라 그렇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많이 놀랬다. 꽤나 능숙하게 소화했다고 봐야 될까?
그나저나 박시연은 정말 핰핰핰
Lily Allen-Smile
음, 솔직히 릴리 알렌의 노래는 이거밖엔 모른다.
그전에 뭐 영국의 천재 싱어송 라이터 소녀네, 유명인들의 딸이네 뭐가 어쩧고 어쨌네 하는 소리는 드럽게 많이 들었는데, 뭐 걘적으로 노래는 썩 좋아하지 않음. 내 타입이 아님.
그래도 이 노래는 꽤나 좋아하는게, 왜냐하면 이 뮤직비디오가 꽤나 마음에 들어서?-_-;
뮤직비디오 내용은 가사 내용이랑 꽤나 비슷하다. 남자친구란 새키가 바람피고 여자애가 그걸 복수하는데 복수하는 방법이 꽤나 귀엽(?)다. 양아치들 돈으로 사서 남자친구 집 다 박살내놓고(그 와중에 DJ인 남자친구의 LP까지 죄다 긁어버린다 ㄲㄲㄲ) 길가던 남자친구 두들겨 패고, 자기는 남자친구 마시던 커피에 설사약 넣어놓고, 남자친구는 결국 자기 집에 와서 진한 키스를 나눈다. 자기 하루가 완벽하게 망쳐진게 누구 때문인지는 추호도 모른채.
역시 남자들은 여자 손아귀에 있다(?)라는걸 느끼게 해준곡. ㅋㅋㅋ
라벨:
듣기!,
Lily Allen,
Smile
2008년 12월 8일 월요일
난 상처받기 두려움
아 시발
그냥 평생 솔로로 살까..
방금전에 우연히, 아아-주 우-우연히 아는 형님과 사귀던 여자친구 블로그에 들어갔다.
뭐 아는 형님은 나와 꽤나 친하고 그 여자친구는 그냥 그런 사이었는데..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니가 잘났네 니가 못났네..하는건 좀 무섭더군.
뭐 뭘 만든다느니 니가 나빴니 내가 나빴니 뭐가 어쨌니 저쨌니..
어차피 사람이라는게 저마다 생각하는 관점이 다 같을순 없어서 한 사건에 대해서 서로의 해석이 제각각 다르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인데..음, 저렇게도 되나 싶어서 좀 씁쓸했다. 찝찝했다고 해야되나?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주변 인들에게 안 좋은 소리를 하고, 뭐 나같이 한 사람하고만 친한 사람이면 그 의견을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면 그만이지만 또 다른 사람은 그렇지가 않고..시발 뭐이리 복잡함?
차라리 사람에게 마음을 주질 말아야 되나. 군대 갔다오면 여자친구 사귈수 있을지, 아닐지도 모르는데, 그냥 평생 솔로로 살아야 되나. 난 저러기 싫은데..그냥 헤어진다고 해도 깔끔하게. 설령 내가 차였다고 해도 뒷말 안하고(라고 써놓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도 뒷말 안하고 다니는 스타일은 아니구나. 뭐..나야 억울했으니까=_=) 살아야지. 라고 다짐은 하는데 그게 그렇게 될 지도 모르겠고.
이래저래 안하면 편하지, 라고 말해놓고 곰곰히 뒤 돌아서 생각하면 누군가에게 마음주고 상처받는게 싫어서 이러는건가, 넌 겁쟁이야!라는 생각도 들고.
에휴, 이래저래 애정사를 관찰하면 머리만 아파진다. 뭐 어떻게 해야될지 내가 확실한 답을 제시할 수도 없는 일이고.
그것도 그렇고, 맨날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해버리는 일을 또 해버렸다. 왜 난 이렇게 곰곰히 생각하는 일이 적을까. 아르바이트에 관해서, 부모님이 당연히 허락 하시리라 믿은게 내 잘못일까? 차라리 먼저 말했으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이래저래 어지럽게 꼬여버렸다.
으악!짜증나!
그냥 평생 솔로로 살까..
방금전에 우연히, 아아-주 우-우연히 아는 형님과 사귀던 여자친구 블로그에 들어갔다.
뭐 아는 형님은 나와 꽤나 친하고 그 여자친구는 그냥 그런 사이었는데..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니가 잘났네 니가 못났네..하는건 좀 무섭더군.
뭐 뭘 만든다느니 니가 나빴니 내가 나빴니 뭐가 어쨌니 저쨌니..
어차피 사람이라는게 저마다 생각하는 관점이 다 같을순 없어서 한 사건에 대해서 서로의 해석이 제각각 다르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인데..음, 저렇게도 되나 싶어서 좀 씁쓸했다. 찝찝했다고 해야되나?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주변 인들에게 안 좋은 소리를 하고, 뭐 나같이 한 사람하고만 친한 사람이면 그 의견을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면 그만이지만 또 다른 사람은 그렇지가 않고..시발 뭐이리 복잡함?
차라리 사람에게 마음을 주질 말아야 되나. 군대 갔다오면 여자친구 사귈수 있을지, 아닐지도 모르는데, 그냥 평생 솔로로 살아야 되나. 난 저러기 싫은데..그냥 헤어진다고 해도 깔끔하게. 설령 내가 차였다고 해도 뒷말 안하고(라고 써놓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도 뒷말 안하고 다니는 스타일은 아니구나. 뭐..나야 억울했으니까=_=) 살아야지. 라고 다짐은 하는데 그게 그렇게 될 지도 모르겠고.
이래저래 안하면 편하지, 라고 말해놓고 곰곰히 뒤 돌아서 생각하면 누군가에게 마음주고 상처받는게 싫어서 이러는건가, 넌 겁쟁이야!라는 생각도 들고.
에휴, 이래저래 애정사를 관찰하면 머리만 아파진다. 뭐 어떻게 해야될지 내가 확실한 답을 제시할 수도 없는 일이고.
그것도 그렇고, 맨날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해버리는 일을 또 해버렸다. 왜 난 이렇게 곰곰히 생각하는 일이 적을까. 아르바이트에 관해서, 부모님이 당연히 허락 하시리라 믿은게 내 잘못일까? 차라리 먼저 말했으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이래저래 어지럽게 꼬여버렸다.
으악!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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